연말정산 환급금이 생각보다 적거나, 심지어 추가 세금을 내야 했다면 ‘숨은 공제 항목’을 놓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 반영되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이 항목들을 챙기면, 환급액이 수십만 원 늘어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TOP 5 숨은 공제 비법을 공개합니다!
1. 월세액 세액공제 – 집주인 동의 NO!
월세 공제는 집주인 동의가 필요 없으며, 주택임대차계약서 사본과 월세 이체 내역만 있으면 됩니다. 연간 최대 1,000만 원까지 공제 가능하니 무주택 근로자라면 반드시 챙기세요.
2. 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 – 의료비 공제의 사각지대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1인당 연 50만 원 한도로 공제 가능하며, 의료비 공제용 영수증을 안경점에서 꼭 발급받으세요.
3. 취학 전 아동 학원비·교복 구입비 – 교육비 공제 누락 주의
특히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의 학원비·교복·체육복 구입비는 누락 빈도가 높습니다. 반드시 교육비 납입 증명서나 영수증을 챙겨서 제출하세요.
4. 기부금 – 종교단체·지정기부금
간소화 서비스에 누락될 수 있으니 기부금 영수증을 직접 받아 제출하세요. 기부처에 따라 공제율이 달라 큰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중고차 구입비 – 신용카드 소득공제 적용
중고차 구입 시 결제 금액의 10%가 신용카드 소득공제에 포함됩니다. 간소화에 자동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니 구입 영수증을 꼭 챙기세요.
결론 및 실행 가이드
연말정산 환급금을 극대화하려면, 간소화 서비스에 없는 자료를 직접 챙기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오늘 소개한 5가지 항목의 영수증과 증빙 서류를 미리 확보하고, 홈택스 시뮬레이션으로 환급액 변화를 확인하세요. ‘13월의 월급’을 놓치지 않으려면, 지금이 바로 점검할 타이밍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Q&A)
Q1. 월세 공제 받으려면 전입신고 필수인가요?
A. 네, 주민등록표상 주소와 임대차계약서 주소가 일치해야 하므로 전입신고가 필요합니다.
Q2. 안경 구입 영수증을 잃어버렸는데 재발급 가능할까요?
A. 가능합니다. 안경점 구매 기록을 통해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Q3. 간소화 서비스에 없는 자료는 제출 못하면 끝인가요?
A. 아닙니다.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경정청구로 추가 환급 신청 가능합니다.
Q4. 기부금 공제율은 어떻게 되나요?
A. 기부처 유형에 따라 15%~30%까지 다르며, 한도를 초과하면 이월공제 가능합니다.
Q5. 중고차 구입비 카드결제 외 현금 결제도 공제되나요?
A. 네, 현금 결제 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으면 동일하게 소득공제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