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이자공제를 제대로 알면 수백만 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대출이 공제 대상은 아니라는 사실! 2025년부터 달라진 조건까지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지금 준비해야 내년 환급금이 달라집니다.
주택담보대출 이자공제란?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연간 이자 상환액을 소득에서 빼주는 제도입니다.
소득공제로 과세표준이 낮아지면 그만큼 세금이 줄어들어 실질적인 이자 절감 효과가 생깁니다.
공제 한도는 대출 상환 기간, 대출 방식에 따라 최대 1,800만 원까지 가능하며, 상환 기간이 짧을수록 한도는 줄어듭니다.
공제를 받기 위한 필수 요건
이자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주택, 대출, 신청자 조건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아래 표로 핵심 조건을 정리했습니다.
구분 | 조건 |
---|---|
주택 요건 | 취득 당시 기준시가 5억 원 이하, 주택 소유권 등기 필수 |
대출 요건 | 주택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실행, 상환기간 10년 이상(최대 300만 원) 또는 15년 이상(최대 1,800만 원) |
신청자 요건 | 근로소득자, 세대주(예외적으로 세대원도 가능), 무주택 또는 1주택자(세대 합산) |
대출·주택 세부 조건
① 주택 기준시가: 대출 실행 시 기준시가가 5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② 대출 시기: 주택 취득일(소유권이전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대출이 실행되어야 합니다.
③ 상환 기간: 장기 대출일수록 한도가 높습니다. 15년 이상 대출은 1,800만 원, 10년 이상 대출은 300만 원 한도.
④ 소유권 등록: 대출자는 반드시 해당 주택의 소유자여야 합니다.
근로자 및 세대 요건
① 근로소득자만 신청 가능 (사업소득자, 무직자는 불가)
② 원칙적으로 세대주가 신청하나, 세대주가 공제를 받지 못할 경우 세대원도 가능
③ 공제 대상 기간 동안 무주택 또는 1주택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2025년 변경 사항
올해부터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해 일부 요건이 완화되었습니다.
- 소득 기준 완화로 더 많은 신청자가 공제 대상 포함
- 대출 한도 상향으로 실제 공제금액 증가 가능
정책 변경은 매년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결론
주택담보대출 이자공제는 집을 산 후에도 꾸준히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단 1원도 환급받지 못할 수 있으니, 계약과 대출 시기를 전략적으로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2025년 변화된 규정을 미리 확인하고, 조건을 꼼꼼히 준비해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Q&A
Q1. 부부 공동명의 주택인데, 이자공제는 어떻게 받나요?
A1. 실제 이자를 상환한 사람이 공제받습니다. 보통 소득이 높은 배우자가 상환 및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Q2. 대출을 갈아타면 공제를 계속 받을 수 있나요?
A2. 가능합니다. 단, 최초 취득 시 주택 기준시가 요건을 충족하고, 대환 대출의 상환 기간이 10년 또는 15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Q3. 오피스텔도 공제가 되나요?
A3. 불가능합니다. 세법상 주택에 해당하는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아파트만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