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는 집은 있는데 생활비가 부족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내 집을 팔지 않고도 매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주택연금입니다. 은퇴 후 든든한 생활자금이 되어주는 주택연금, 지금부터 핵심만 정리해 드릴게요!
주택연금이란?
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 기간 동안 매월 연금을 받는 국가 보증 제도입니다. 내 집에 계속 살면서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며, 부부가 모두 살아있는 동안 종신 지급이 보장됩니다.
가입 조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건 아니고,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구분 | 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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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 부부 중 1명 이상 만 55세 이상 |
주택 가격 | 부부 합산 주택 가격 12억 원 이하 (2025년 기준) |
주택 수 | 1주택자 원칙 (2주택자는 합산 12억 이하일 경우 가능) |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월 지급액은 주택 가격과 가입자의 연령에 따라 달라집니다.
- 주택 가격이 높을수록 지급액 ↑
- 연령이 높을수록 지급액 ↑
예시 지급액
- 시가 3억 원, 만 65세 부부 → 월 약 70만 원
- 시가 5억 원, 만 70세 부부 → 월 약 130만 원
정확한 예상 수령액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 | 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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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사망 후 집값이 남은 부채보다 높으면 차액은 상속 가능하며, 부족할 경우 자녀에게 채무를 청구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연금을 받다가 이사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주택연금 승계가 가능한 주택으로 옮기면 연속 수급이 가능합니다.
Q2. 주택 가격이 변동되면 연금액도 변하나요?
A. 아닙니다. 최초 계약 시 결정된 연금액은 변동되지 않습니다.
Q3. 상속인이 빚을 떠안게 되나요?
A. 아닙니다. 주택 가격이 원리금보다 낮아도 상속인에게 추가 부담은 없습니다.
정리하며...
주택연금은 “집은 있는데 현금은 없는” 상황을 해결해주는 효자 상품입니다. 평생 거주 보장과 안정적인 생활비 마련, 국가 보증까지 갖춘 만큼 노후 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습니다. 내 상황에서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